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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18. 13:54
티스토리블로그
복귀에 앞서 전제되어야 할 게 있다(3)일명 퍽치기 전문범이었다.
무려 9차례에 걸쳐 퍽치기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사는 매우 인간적인 판결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또 재범을 저질렀다.
모두 12차례라고 한다.
참으로 안타깝다.
퍽치기는 알콜중독이나 마약중독처럼 어쩔 수 없이 저지르게 되는 심리적 범죄가 아니다.
이건 아주 사회에서도 질이 낮은 녀석들이 저지르는 최하급의 범죄행위이다.
위대한 선수는 악플러들의 댓글로 상처받았다고 하는데 그는 우선 자신의 퍽치기 행위로 상처받았을 사람들의 심정부터 헤아려 보기 바란다.
그리고 이곳에서 위대한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제발 생각 좀 하고 글을 올리기 바란다.
위대한이 만약 당신의 가족에게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그리 쉽게 용서가 되겠는가?
판사의 인간적인 호소조차 묵살한 위대한의 행위는 참으로 용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지금은 위대한 선수에 대해 퍼부은 악플러들의 댓글을 비난하기에 앞서 과연 위대한 선수가 자신의 과오를 얼마나 깊이 반성하고 있는지부터 따져야 할 것이다.
위대한 선수가 진정으로 마음 속 깊이 자신의 과오를 반성했다면 악플러들의 댓글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대응했을 것이다. 자신에 대한 악플러들의 공격을 참지 못하고 야구를 때려치운 그의 행위는 매우 비겁하다.
그는 공 던지는 재주만 있을 뿐 인격적으로 매우 모자란 사람이다.
따라서 나는 위대한 선수의 능력만을 높게 평가해서 그를 야구장에 무조건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반대한다. 그에 대한 인격적 치유가 선행되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반성을 하고 난 다음에야 생각해 볼 문제이다.
위대한 선수의 은퇴를 두고 "한국사회의 천박성" 운운하는 것도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뭐가 천박한가?
천박한 건 바로 악플러들의 댓글 때문에 홧김에 자신의 인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위대한 선수 자신이다.
왜 위대한 선수의 인격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그의 재주 하나만을 가지고 그를 옹호하려 하는가? 위선을 벗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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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Opinion/opinion1_m1_list.aspx?cntn_cd=A0000406545&add_gb=2&ord_gb=1&add_cd=RB000921391&line_no=3&page_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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