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9. 6. 9. 22:08

진중궈니 무슨 신이냐, 사이비 교주냐?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거 아냐?
완벽한 사람을 원한다면 날봐날봐~
걍 좀 독특한 개성을 가진 진보주의자 한 명이 세상을 들쑤시고 재밌게 해준다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여... 이 숨막히고 따분한 세상에 말이야.
한 사람이 이것이면서 저것일 수는 없는거야.
진중궈니 입만 쳐다보지 말고 걷고 있는 온전한 사람을 봐야지.
하나를 구하면 다른 쪽은 포기하고 가는거야.. 막혀도 뚤코 가는거야.
그러다 욕도 쳐먹고 자기가 죽는 줄도 모르는 거고.. 그런거야. 신념이란 게 그래.
이명박이도 그렇고 노무현도 그렇잖아 안그래?
헌데 '감각'이 없으면 안되걸랑... 그건 참 안돼는 거지.
무감각.. 무신경에 신념이 더해지면 '똘'이 되는 건데
진중궈니 그런 놈 같진 않아보이잖아.
각자 개인적이고 튀는 성질들이 받아들여지고 허용될 때, 다시 말해 '캐릭'이 성립될 때
세상은 살기좋은 세상... 근심걱정 하나없는 안전하고 행복하고 정의로운 곳일 거야.
상상해봐.. 만화처럼 영화처럼 시트콤처럼~
그런데 그걸 세상속으로 돌진해서 지금 실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말이야말이야...










댓글출처
http://goara.tistory.com/entry/임수경-아들-사망-기사의-악플러들은-범죄자라고-일갈했던-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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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릉역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