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vs 김경문 ‘12초룰’ 놓고 대립각에 대한 댓글

팬들이 시간줄이라고 언제 그랬나?

수천 수만이 청원 했었나? 그것도 아니고 별 불만도 없던걸 왜 그러나?
야구 재미없게 2시간에 끝나는건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어쩌면 1시간대 경기가 나올지도 모른다. 이게 말이 되나?
연장전 승부로 3시간 넘어서는 경기들 나와도 끝장승부로 가야한다는게 팬들 대다수 의견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게 뭔짓인지 모르겠다.

다만 추론하자면 공중파에서 3시간 넘는 편성은 난색을 표하니 2시간 언저리로 줄여서 600만 관중 넘은 열기를 바탕으로 이번에 한탕 제대로 돈벌려는 KBO의 생각으로 밖에 납득이 안된다.

돈버는거 뭐라 안하는데 야구의 재미를 뺐지는 말자.

재미없으면 힘들게 돈내고 야구 보러 안간다. 관중감소는 금방이고 증가시키려면 몇배는 힘들다.
그동안 시행착오 그만큼 했으면 이젠 좀 그만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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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내용물이라면 3시간 30분의 런닝타임보단 2시간 30분의 런닝타임이 더 호응을 받는겁니다. 일단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잡음도 있겠지만.. 경기시간은 야구자체를 줄이자는게 아니라 쓸데없이 소모되는 자투리시간을 절약하자는 겁니다. 야간경기보세요 10시가까이 길어지면 장거리 관중들은 귀가때문에 경기를 끝까지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야구자체가 훼손되면 안되겠지만 쓸데없이 질질 늘어지는건 당연 규제를 해야죠. 그게 팬을 위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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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 룰의 적용과 스트라이크 존이 바뀌는게 경기 내용에 변형을 초래하면서 기존의 경기양상과는 달리 투수 일변도의 경기가 됨으로써 야구 경기에서 화끈한 타격이나 다양한 작전들이 실종됨으로써 ( 공 고르기가 극단적으로 불리해지기 때문에) 경기의 재미가 반감될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글에 단순한 시간때문에 부수적으로 따라나오는 이익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것은 논지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요? 룰의 개정함에 따라 경기 내용의 변형이 앞으로의 관중동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를 따져봐야지 단순히 경기가 2시간 대로 끝나는것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 말하자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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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룰은 글로벌 대세인데...말끝마다 딴지 걸어야 올바른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듯? 이런거에 딴지 거는 넘이 팬 서비스 안하겠다는 얘기지...야구가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아직도 축구만큼 대중화가 안되는 2가지 이유가...장비등 비용부담/점수제한.시간 제한이 없는 유일한 종목으로써 늘어지는 경기 진행...이 2가지인데..촉진룰을 반대하는 넘이 진짜 야구팬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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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묘미는 여유와 긴장이다

빨리빨리하기만하면 무조건 뛰는 축구랑 뭐가틀려
야구는 어떤스포츠보다도 작전과 수싸움이 많은 스포츠인데
생각없는 야구 양산하지말아라..

아물며 야구매니아 뿐만아니더라도
야구장에 치킨이랑 맥주먹으러 오는사람도 그렇게 빨리 끝나는건 바라지도 않을꺼다.
그리고 그깟거 해봤자 20분 단축되냐??그거 해서 얼마나 재밌어 지는데?
야구장 오래 다녀봤지만 야구시간 길다고 투덜거리는 사람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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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반 주자만 나가면 투수는 땀 찔찔 흘리면서 시간끌고 타자는 타임 부르고 견제하고 또 시간 질질끌고.....


팀의 입장에서 1승을 위해 신중하고 긴장하고 하는거 이해되지만 또, 그런 묘미를 즐길줄 아는 골수팬들도 많다는것도 인정하지만 남녀노소.야구 골수든 초짜든간에 누구나 즐길수 있는 야구가 되려면 12초룰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초가 짧은 시간일까요? 12초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보세요. 12초 동안 무언가를 하다가 다시 12초동안 가만히 있는걸 반복해보세요. 12초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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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물어보는건데..?

정말로 팬들이 경기시간 단축되길 원하는거 맞아?
나 사직구장 자주 다니지만 경기시간 길다고 투덜거리는 사람 못본거 같은데..;
왤캐 시간을 줄이려고 난리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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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딴건 모르겠는데,,,

김성근감독님은 오지랖이 좀 넓은거 같다.
가만보면 조용히 넘어갈때가 없는듯.
정도와 어긋나는일을 추진하더라도 사사건건 부딪히기보단
가끔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문뜩 생각나네
작년이었나?
엘지는 왜 sk하고 경기할때만 왜 봉중근을 내보내냐고 항의까지 하던 김성근감독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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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기사 쓰는게 웃긴게,,

12초룰에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사람 김성근 감독 외에 선동렬감독이나 한대화감독도 그러던데,...

이렇게 김성근 vs김경문이라고 하면 어째 ㅋㅋㅋ 기자들 아주 좋은 떡밥 건졌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당사자들은 대립이건 뭐건 별 관심 없을텐데 ㅋㅋ 기자들이 이따구로 글쓰면 안티팬들이나악플러들만 좋게생겼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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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과 김경문의 스타일 차이

김성근은 구단주를 기쁘게 하고
김경문은 팬들을 기쁘게 한다
김경문 손을 들어주고 싶다

보충설명 하자면 김성근은 승부에 집착하고
김경문은 우승해서 구단주를 기쁘게 하기보다는 팬들을 위한 야구를 하다는
말씀







출처
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