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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7. 21:22
저도 방금 기사를 보고 왔는데, 2000년도에 만들어진 학교내 영화 동아리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데뷔한 감독이면..
딱 답 나오는데요. '찍히면죽는다' 감독 생년월일 보니깐 기사랑 일치하구요. 내가 틀린건가;;
70년대에 흥한 배우나 감독중에 개망나니 아닌 인간들이 없죠. 워렌비티는 색마 그 자체. 모녀지간까지 따 먹었죠. 로만은 부인이 죽기전부터 원래 따로따로 섹스하기로 합의 봤고 따라서 부인한테 그렇게 애정도 없었죠. 사망하고 나서 얼마 안됐을때도 사창가인가 가서 섹스한거 걸렸던가 해서 변호사가 막기도 하고...
부인이 죽어서 슬퍼서 미성년자랑 섹스했다?? 이거 순뻥이죠. 그냥 개종자라고 보면 됨. 그에 비하면 딱히 음행이 들어나지도 않은 김기덕은 영화가 더럽다고 까이고ㅋㅋ 진짜 김기덕이 저런 범죄가 언론에 났다면 진짜 매장됐을겁니다.
로만 폴란스키를 편들어 주던게 괜한 것이 아니었군요.
영화가 망하면 감독의 인생이 안타까울 정도로 망가지는 경우도 흔하다고 하더군요.
한때 그쪽에 있었던 친구가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데,
자기 회사에서 만든 뭐 만들었던 누구는 망해서 나이트 웨이터(혹은 삐끼) 하고 있고,
누구는 망해서 뭐 하고 있고...
40대 감독 A씨는 지난 2000년 영화 동아리에 속한 고등학생들이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공포영화를 연출한 바 있다. A씨는 이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허허. 이거 영퀴?
우리나라에도 자칭 감독이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기사를 읽은 독자들이 생각할만한
유명 감독은 아닐 공산이 큽니다. 작년 10월에 사건이 일어났다는데 유명 감독이라면
이미 시끄러워졌겠죠.
일부러 찾아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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