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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0. 19:46
사랑해요 유재석
멋지다..
진짜 멋지다..
난 결혼 못할 줄 알았다..
진짜 만인의 연인이라서..~
간지나는 몸매..
진짜 멋지다..
난 결혼 못할 줄 알았다..
진짜 만인의 연인이라서..~
간지나는 몸매..
** 유재석 몸매는 좋다,, 얼굴은 그닥 메리트가 없지만,,
거의 수년전 지금처럼 그렇게 유명하진 않았었도 막 인기 대열에 올라서기 시작할 때.
청주 한 쇼핑몰의 사인회에 김한석과 함께 왔었다.
매우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김한석에 비해 고개도 못들고 흰종이에 얼굴을 푹 숙이고 말없이 사인해 주던 유재석.
떼거지로(?) 몰려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진땀 빼는 듯...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기억속의 유재석 ...
그때도 화면보다 실물이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요즘은 더 간지나게 변해가고 있으니~~
아무튼 앞으로 태어날 2세와 함께...물론 나여사까지.
ㅋㅋㅋ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수트의 정석인 예 대~~박!!!
유재석씨는 소두에다가 다리도 길~어서 수트가 잘 어울려요^^
깐족거리는것조차 이쁜게 보이는 것은 저뿐만인가요??
무한도전에서 슈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 같음@_@;의외로 신체 비율이 좋음
노홍철도 잘어울리지 않음?머리가 대두인데도 잘어울리는것 같음 ㅋ
ㄴ 아 그 찌롱이가 정장입고 진지하게 나왔던 광고인가 본 적 있는데... 잘 어울렸음 ㅋㅋㅋ
유재석과 강호동의 진행 스타일을 드라마로 비교하면
유재석은 홈드라마, 강호동은 막장 드라마 같다.
유재석은 게스트를 편안하게 대하면서 뽑아낼 건 다 뽑는 전형적인 그런 스타일이다.
그것이 장점인 동시에 약간의 식상함과 진부함이 그의 단점인 것이다.
이것이 홈드라마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반면 강호동은 유재석과 정반대로 게스트들을 다소 불편하게 하여
빠져 나갈 곳이 없게 공격하여 뽑아낼 것을 뽑아내는 그런 스타일이다.
그의 스타일을 가장 돋보이게 발휘한게 야심만만 과 강심장이다.
연예인의 연애사 같은 자극적스러운 내용을 끄짚어 내는데는 탁월하다.
보는 사람들이 불편하면서도 그 내용이 자극적이라 욕하면서 보는
막장드라마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저 개인적으로 강호동의 진행스타일이나 프로그램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히 야심만만까지는 봐줄만 했는데 강심장은 영 아니다라고 본다.
강심장은 누가 더 자극적인 토크를 하느냐를 가리는 프로그램 특성이
강호동 진행스타일을 만나 앞에서 말한 막장드라마 아니 막장 예능의 끝을 보여주는 것 같다
강호동 진행의 가장 싫은 점은 꼭 게스트의 어려운 시절 얘기하며 눈물 짜기가 나온다는 점.
예능인지 다큐인지... 그에 반해 유재석은 자신이 예능을 하고 있느는 것을 잊지않고 재밌게 하는데 주력함.
보고나서도 참 편하고 좋음.
강호동의 특징은 또 남의 말을 잘 안듣죠...
몇번 말 씹히는 연예인들 봤음....
그리고 야심만만이나 강심장 같은데서 출연자들 꼬투리 하나 잡으면 방송내내 계속 그거 물고 늘어지죠...
뭔 말만하면 계속 그 얘기 꺼내고 그 얘기 꺼내고...
강호동도 나름 좋아하지만 정말 유재석은 재치도 있고,
순발력에다 상황극이 되는 정말 탁월한 mc라 생각됩니다.
옛날 X맨 프로를 봤는데 강호동과 유재석 정말 비교되더라고요.
강호동이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하나도 안 웃긴.....
니들 그거봤음? 발슬쩍 드는데 이수근이 쪼는거랑
수먹 스윽 올리는데 엠시몽이 방어태세 취하는거..
그거 아무한테나 그렇게 나오는거 아니다..
옛날 군대에서 처맞던 애들이 하는 행동이야.. 손 슬쩍 올려도 방어태세 취하는건..
장난이든 안장난이든 평소에 얼마나 후려갈겼으면 그렇게 쪼냐?
아무튼 호동이형의 스타일은 장난없음요
자기 이익에 조금이라도 피해가는 행동하면 바로 호랑이로 돌변하는거같음
내가 여기까지 왔으니까 니들도 여기까지, 딱딱 선그어놓고 그러는거 같음
1박2일 예전편에 보면 은지원하고 MC몽하고 이런애들 강호동이랑 평소에
연락 아예안한다고 나왔잖음? 작년쯤에 분명히 나왔음 그게 왜그렇겠음?
이경규옹이 가르쳐준대로 게스트랑 아예 대화도 안하고 임해야 된다는 자세때문에?
난 그렇게 안봄요...
호동이형이 힘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무장이라면
뚜기형은 덕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덕장임
오덕오덕!
의외로 옷빨 받는 몸매여서 놀랐다.
그다지 큰 키도 아니고 개그맨이지만, 상당히 옷맵시가 살아나는 몸매여서 양복이나
달라붙는 차림도 훌륭하게 소화해낸다.
잘 생긴 건 아닌데도 안경과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젠틀해보이는 인상이고.
굉장히 이미지 메이킹을 잘하는 연예인이다.
현실과 방송이미지가 다를진 몰라도 그의 깔끔하고 젠틀한 방송 이미지를 좋아한다.
작년에 수능 보고 12월쯤에 MBC에 견학을 갔었습니다.
방송관계자가 아니면 본사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도 모르고 그냥 갔습니다. 입구에서 경비원(?)과 정말 순수하게 견학하고 싶어서 왔다고, 수첩이랑 볼펜, 카메라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런데 수첩, 카메라가 연예인 사인, 사진용으로 보일 수도 있는거고, 관계자가 아니니까 계속 거절 당하더군요.
그때, 유재석님이 뒤에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정말 엄청 떨리더라고요. PD가 되서 토크쇼를 하게 되면 꼭 유재석님 메인MC로 모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강심장보다 훨씬 나은 유재석 단독 토크쇼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던 저로서는 정말 엄청 떨리더라고요. 제가 떨리는 목소리로 견학을 하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니까 유재석님이 경비원(?)분한테 이 친구 아는 사람이라고 내가 먼저 와서 말씀드렸어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경비원(?)을 통과하고 방송국에 같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한테 직접 어디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PD 편집실이나 실내 스튜디오도 직접 데려가 주시고, 실제로 그때 세바퀴 촬영 중이였는데, 촬영 현장까지 직접 보여주시더라고요. 유재석님이 세바퀴 촬영 방해될까봐 몰래 숨어 들어가서 같이 보자고 하셔서 몰래 들어가서 촬영현장도 보고 왔습니다.
제가 "오늘 목요일인데 무한도전 촬영하러 오신거 아니세요? 촬영시간에 지각하시는거 아니세요?" 라면서 걱정되서 말씀드리니까, 정준하님이 오늘 30분 가량 늦으시게 되서 시간이 여유가 있다고 하시는 거예요. 본관 식당가서 같이 밥도 먹고, 제가 PD가 됐을때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라는 구상도 말씀드리고, 꼭 유재석님을 메인MC로 모시겠다는 말씀도 드렸었습니다. 식사 후에 같이 무한도전 촬영 현장까지도 갔습니다.
박명수, 노홍철님이 계시더라고요. 박명수님은 방송 그대로이시고, "너 누구냐?" 하면서 시크(?)하게 인사해주시더군요. ㅎ 노홍철님도 방송 그대로이시고 ㅎ 같이 사진도 10장 가량 찍었습니다. 김태호 PD님도 계셔서, 나중엔 꼭 배우고 싶은 PD여서 사인을 받는데, 유재석님이 옆에서 "얘 얼굴 잘 기억해놔. 나중에 도와주고. 정말 나중엔 제일 잘나갈거야."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박명수님이 이 말씀듣고 사인을 해서 주시면서, "나중에 형 꼭 써라' 이러시더라고요.
촬영 시작때쯤에 유재석님이 직접 바깥까지 배웅해주시면서, 더 많이 구경시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연락처 줄테니까 더 알고 싶거나, 더 둘러보고 싶은게 있으면 꼭 형이라고 생각하고 말씀하시면서 쪽지에 휴대폰 번호까지 적어주시더라고요.
정말 처음 본 학생을,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을 친동생처럼 대해주시고, 아무 조건없이 견학도 시켜주시고, 마지막엔 연락처까지... 단순히 꿈이라는 이유로 방송국에 견학 갔다가 엄청난 조언자, 조력자를 얻은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일을 경험한 저로서는 유재석님을 절대 싫어할 수가 없네요.
유재석이 없는 무한도전은 있을 수가 없지만, 강호동이 없는 1박 2일은 있을 수가 있다는것?
그외에도 유재석이 진행하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의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이고 대체 불가능하고,
강호동이 진행중인 프로그램은 강호동 이외 다른 mc(예를 들어 이경규,김구라,신정환 등등)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진행방식의 차이 아닐까요?
유재석씨는 말솜씨나 이런걸로 주변에서 뭔가를 끌어내는 재주가 많은것 같고 강호동씨는
직접 주도해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그런듯한????
출처
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