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9. 8. 27. 10:44
SM의 전술은


노래자체보다는 애들의 매력(외모 등등)으로 팬수를 확보해서 음반을 많이 팔려고 하는 것인데.

빅뱅, 원더걸스 돌풍땜에 그게 안된단 말이야.


예전같으면 조까튼 노래 들고나와도 무조건 가창력+외모로 이미확보해둔 팬덤이 움직여 가요순위 1위차지하곤 했는데,

이제는 음악성과 대중성 즉 창조적 노력없이는 예전과 같은 결과물을 얻기 힘들어졌으니.

이수만 한류열풍이 자기 공로인양 말하던데 아주 가관이더구만.

정확히 한류열풍은 클론의 흥겨운 노래들과 이정현의 댄스곡을 중국인에게 틀어줬더니
 
너무 좋아하던 것에서 시작된 자발적인 것인데도 마치 자기의 노력으로 한류열풍이 분것처럼 난리더구만.



한류열풍과 일본진출은 또 다르지.

SM가수들은 일본 진출을 했을뿐 한국노래를 그대로 가지고서 성공한 것이 아니지,

이점에서 클론, 이정현, 원더걸스 라인의 가수들이 별다른 활동없이도 초인기를 끌었던 것과 대조되는 면이지.




기획사가 아이들을 조련하고 기획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SM처럼 판에박힌 창조력없는 음악을 찍어내고,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음악을 생각한다는데에 문제가 있다.



외국곡 사 올 생각말고,홍보전과 TV노출로 대세를 휘어잡을 생각말고, 양현석처럼 이수만이 직접 클럽에라도 가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이라도 가져보아야 한다. 양심이 있다면 말이다.

모든 사업이 그렇지만 창의성없으면 1인자되기 힘들다.



첨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비결을 분석하고 음악적 진지성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들(댄스음악+10대팬들의 열

광+그룹의 형태)을 무단도용 배낌으로서 큰 회사가 SM



이제 그와 같은 방식을 너무 많이 써먹어서 정말 질린다.

어린이에서 바로 큰 10대들이야 여전히 그게 새롭게 보일지 몰라도. HOT,SES때는 그래도 신선했던게 이젠 정말 짜증난다.



SM이 앞으로도 유지되려면 이수만 가지고는 안된다.

이수만이 CEO는 맡더라도 최소한 대중음악을 잘알고 캐취해 낼수있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남이 한 것을 베끼는 것만으로는 2인자밖에 될 수 없다.

그냥 베낌으로 일관하면 결국 DSP의 말로를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





이수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수만은 우리나라 가요계의 큰 인물이다

현재의 시스템을 처음 시작한 프런티어다

누구나 방법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는 참 어렵다

적어도 이수만은 많은 허물에도 불구하고 본받을만한 인물이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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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릉역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