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5. 2. 14. 13:34



우리나라에서 약품 가격을 정할때 선진 7개국 약가 참조제라고 해서..7개 나라의 약품공장도 가격을 역산해서 그걸로 한국에서 약품가격을 정하는 제도가 있죠. 
7개 나라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아마 이렇게일겁니다; 
나라 하나 더 추가하자면 스페인. 

유럽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가 제약 강국이라는 소리죠 ;-) 
다만 이탈리아는 강소업체 위주로 발달이... 합종연횡으로 인한 대기업을 만들진 않았더라고요; 
나머지 회사들은 대개 합병을 통해 대기업이 된 케이스고요 
아스트라제네카 = 아스트라 + 제네카, GSK(글락소 스미스 클라인) = 글락소 웰컴 + 스미스 비참 
사노피 아벤티스 = 사노피 + 아벤티스, 노바티스 = 산도스 + 시바-가이기 

(물론 합병으로 덩치키운 1인자는 미국의 파이자이긴 합니다만은...파이자 = 파이자 + 워너-램버트 + 파마시아 + 와이어스) 
물론 쟤네들도 실질적인 헤드쿼터는 대개 미국으로 옮겨가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잘사는 나라들은 죄다 자원 기업을 하나씩 끼고 있네요 이제 와서 한국이 자원 기업 대열에 끼여 드는건 사실상 말도 안되고 
결국 은행이나 제약쪽을 뚫던가 아니면 독일, 일본 처럼 하이테크 제조업으로 이동 해야 하는데 현실은 자원외교, 4대강으로 
재벌될 생각만 가득하신 모 정당이 집권하고 있으시니 

이번에 인청공항 면세점 입점 입찰가격이 거의 10조원에 육박 하던데 이걸 한큐에 집어 삼킬 생각을 하다니 
그 엄청난 스케일에 그저 경악 스러울뿐 입니다 뭐 지금도 많이 챙기 셨지만 아마 이거 드셨으면 
현대가도 MB가 발아래 둘 레벨




영국과 프랑스가 세계 자원을 참 많이 보유하고 있긴 합니다. 천연가스 사업하는 프랑스의 GDF수에즈는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건설하고 관리하던 기업입니다. 영국의 BP사도 이란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회사였는데 국유화로 쫓겨나게 되죠. 제국주의와 역사를 함께 해 왔습니다. 이탈리아만 해도 각종 공사들이 여전히 북아프리카의 석유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주도 세계 최대 광산업 기업인 BHP빌리턴을 통해 남아공, 캐나다, 앙골라, 볼리비아등 세계에 각지에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통 아태지역에서 중국을 제외하면 BHP빌리턴, 도요타,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위를 다투곤 하죠. 

이미 알맹이는 다 선진국이 차지해놓은 상황이라, 후발주자 입장에선 진입이 무리인 시장이 아닌가 합니다.





레이밴 선글라스 만드는 나름 큰 회사입니다. 이탈리아의 문제는 내수 관련된 구 국영기업들이 순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기업이 없다는 겁니다. 한국에서 시가총액 8위 하는 회사가 고속도로 톨비 받는 회사라고 생각해 보세요. (ㅠㅠ) 

피아트(FIAT, 토리노 이탈리아인의 자동차 회사)는 영국 런던으로 본사 이전했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의 세금으로 회생시켰고, 정부에서 많은 비리행각을 눈 감아준 뒤라 이탈리아인들은 "본사 옮기면 망하는거 아는데 어디서 협박이야. 크크크" 하다가 뒷통수를 맞았죠.





**외국은 은행이 대활약을 하는데,  우리는 그런 점에서 약점이 있는 모양이다



출처

http://www.pgr21.com/pb/pb.php?id=freedom&no=56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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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릉역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