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 7. 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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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바른말 하는 거 ,, 이거 참 어렵다

시스템적으로 해결하지 않고서는 고치기 힘들 것이다

부하 입장에서는 사고가 나는 편이 자기 직장 생활하는데 있어서,, 더 좋을 것이다??

그러니 누가 상사에게 바른말 하겠는가??!!

조직의 ceo가 대단한 결심을 해서 ,, 서류와 사규를 통한 행정적 조치와 끊임없는 피드백으로 고치기 전에는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다,,












아래는 관련기사의 추천수 많은 , 의미있는 댓글 중 3개 ,,


저는 이쪽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신뢰가 안가신다면 지난 댓글들을 보시면 기사화 되기 전에 이미 교신이 사고후였다는 점과, 이 기사 내용이 사고요소중 하나였다는걸 주장했습니다.
우선 한국 문화가 나쁘다는것이 절때 아닙니다, 한국인으로서 저는 외국의 문화보다 한국의 존중의 문화를 더 높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종실 안에서만큼은 개선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여태까지 한국에서 이슈화가 크게 되지 않은점은 CRM입니다. 외국에서는 조종사가 되기위해 이는 가장큰 훈련과정중 하나입니다.
CRM 이란 crew resource management로 조종사와 승무원 들이 한 팀을 이루어 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명이 밖을 보며 육안으로 착륙을 할때, 한명은 계기를 보며 고도와 속도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괌사고와 이번사고에서도 이 팀웍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명이 낮다고 이미 말했습니다, 이때 조종하는 분이 그것을 듣고 고도를 높혔어야하며, 만약 이것이 이루어지지않아 위험할때에는, 부조종사가 조종관을 뺐어 안전을 유지했어야 하는것입니다. 조종사도 사람이기에 누구나 실수를 만들수 있으나 두 조종사가 동시에 같은 실수를 만들 확율은 현저이 낮은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문화 특성상, 그리고 공군출신이 많아, 조종실에서 기장과 부기장은 아직도 동료가 아닌 직장상사의 관계입니다. 기장이 실수를 하여도 부기장이 말을 못하거나 행동을 취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괌사고에서도 이부분이 마지막 보루를 무너뜨린거라고 결과가 나왔으며, 이번 사고에서도 7초전에 부가장이 말로만이 아닌 조종관을 뺐어서 복행을 시작했어야 합니다. 조종실에서 이 수직문화가 빨리 사라져 더욱 안전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건과 존댓말 문화가 관계 있는지 모르겠으나, 이 내용은 대한항공 괌 추락사건에도 다뤄졌던 내용이다. 조종사간 존댓말은 부기장이 기장에게 위급한 상황에서 돌려말하기를 하게 된다. 괌 추락할 때 부기장은 위급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기장에게 '괌 상태가 안 좋습니다.'정도로 애둘러 표현하였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대한항공은 기장과 부기장은 무조건 영어로 소통한다. 높임말과 상호 존중문화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지만 비행기 조종간을 잡은 사람들에게는 부적절하다는 평가이다.


상사가 잘못해도 지적하지 못하는 문화
이게 핵심인듯...
다른말은 몰라도 이건 세겨들어야 할 말인듯 하네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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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릉역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