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 5.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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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 번 사는 것인데,,

지들 꼴리는대로 사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지..

물론 어른들 말 들어서 손해 나지는 않더만,,,










아래는 관련기사의 추천수 많은 , 의미있는 댓글 중 일부,,


결혼 생활을 해 본 사람이 결혼에 관해 생각하는 것과
결혼을 기대하는 사람이 바라보는 관점은 완전히 달라요.
아직은 좋은 것만 눈에 들어오고 나쁜 건 내가 잘 해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에요.
어떤 결혼이든 문제점은 있죠.
미리 겁 내서 피해간다면 결혼할 커플이 얼마나 되겠어요.
이 커플의 경우 연애만 하다 더 적합한 상대 만나 결혼하면 좋겠디고 생각했지만 부딪쳐 보는 것도 청춘이죠.




기성용 어머니 인터뷰한 기사를 봤는데
연예인이란 이유로 아버지 반대가 심했었는데
잘 아는 목사님이 한혜진과 같이 봉사활동 활동을 했는데 한혜진 칭찬을 많이 하시기도 하셨고
방송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누그러지셨다고 하던데요.
어머니 인터뷰 내용을 봤을 땐 곧 날짜 잡을 것 같은 뉘앙스였어요.
그래서 결혼날짜 발표났을 때 그다지 놀랍지 않던데요.




우리 나라의 아들 가진 부모들, 특히 운동선수 부모들은 전적으로 아들 내조만 해 줄 며느리를 원하니까요.
그리고 보니까 기성용이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본인이야 지금 한창 좋을 때니 8살 연상인 것을 상관하지 않지만
아들가진 부모들은 아무래도 아들보다 어린 며느리를 원하는 것이 보편적인 우리나라 정서기도 하구요.
저도 연애하기엔 너무 이쁜 커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결혼을 하면 힘든 일도 적지 않을 것 같아요.
일단 각자 일이 있으니까 떨어져 살면서 한혜진이 스케쥴 없을 때 기성용한테 가서 지내는 형식이 될 것 같은데
주말 부부도 힘든데 이런 식의 장거리 커플은 더더욱 힘들겠죠.




저도 사실 한혜진이 아깝...기성용이 이미지가 이렇게 좋은 줄 이번 연애사건 밝혀지고 처음 알았어요....아무래도 우리나라는 프로야구가 프로축구보다 더 인기가 많으니 사람들이 기성용 케이리그 시절을 잘 몰라서 그러나보다 했네요....
운동선수들이 하는 반칙보면 저게 잘해보려고 하는 반칙인지 아님 멘탈이나 인격에 문제가 있어서 하는 반칙인지 대충 견적나오는데 그런 의미에서 기성용은 후자라서 그 시절 축구팬들 사이에서 욕 많이 먹었죠..경기장 밖에서도 저게 눈에 뵈는게 없나부다 싶을 정도로 막 나갈 때도 있었고...
그래도 유럽가서 이미지세탁 잘 했죠...일단 자주 안보이고 돈도 잘 번다 하니 사람들이 우와우와 하게 되고..
그런데 본인도 어느정도 성숙해졌겠죠...유럽가서 축구해보니 자기 위치가 잘 보였을테고 절친 이청용선수도 기성용 선수랑 콤비로 개청용 개성용이라고 불렸는데 유럽가서 많이 겸허해지고 더티플레이 하는거 고쳤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아직도 그 당시 임팩트가 너무 강하게 남아서 여전히 기성용선수 보면 국대라고 해도 선뜻 응원도 안나오고 항상 보면 불안불안해요..ㅋㅋㅋ뭐 한혜진이 잘 이끌면서 잘 살겠지요...





출처

홀더 채택 - 노원도킹책갈피

posted by 공릉역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