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9. 6. 29. 12:32
선처를 베푸시려고 기회를 줘 반성문을 쓰게하였는데 학생맨이란 사람은 반성문 앞자만 따보니 "점나어이없내, 이외수 x까지마" 라고 반성문 앞글자에 따서 이외수선생님이 더 화가 나신겁니다.








악플을 받는 사람의 심적 고통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외수 선생님과 잠깐 대화를 나누었던 소설가 입니다. 작품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정말 감사하고 언제나 신앙이라 여기는 독자님들의 따끔한 회초리라 생각하며 순응을 합니다. 하지만, 인격적인 모독과 작품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들로 하여금 비난과 비판을 받는 다는 것은 정말 참기 힘든 일입니다. 어떤 이는 제 작품을 읽어 본 적도 없으면서 작품을 읽어 본 것처럼 이야기하며 '너같은 작가는 들어 본 적도 없고 어디서 나대느냐! 미역국을 그래놓고 네 XX가 잘도 먹었다더냐!' 라며 비난을 하더군요. 그럴 때에는 정말 참기 힘든 분노와 악플을 단 사람을 경멸하게 됩니다. 창작의 의욕은 더할 나위 없이 떨어지고, 그날 하루는 충격을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 종일 악플만을 생각하며 답답한 마음을 억눌러 보기도 합니다. 작품에 대한 정당한 비난과 비판을 해주십시오. 작가에게 있어서 작품에 대한 여러 독자님들의 비난과 비판은 보약입니다. 하지만, 단순 악플은 작가에게 정말 큰 상처와 멍이 됩니다.








인터넷이라고 마구잡이로 욕하는건 확실히 처벌을 해야지요
봐주고 봐주고 하니까 없어지지 않는겁니다
불만을 이야기하거나 비판하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상욕을 섞는다면 그건 죄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서 강하게 하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욕먹기 싫으면 그냥 소설이나 쓰지....






비판과 욕설을 구분 못하는 바보들이 있네요. 이외수님이 당하신건 분명 논리도 없는 '인격적 욕설'이었고...딴나라당은...솔직히 말하면 비판이죠; 똥된장 구분못하고 달겨드는 딴나라당과 알밥들때문에 욕나오는 답답한 사람들은 이해를 좀 해줘야지...ㅋㅋ








http://news.nate.com/view/20090629n04814






소설가이외수(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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