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1. 2.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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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선수는 연봉자체가 없습니다.

신고선수는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연습생 신분인 선수들을 말합니다.

일단 선수 등록을 하지 않았으니, 2군 경기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올해 7월1일 부터 가능성이 보이면 정식 계약을 통해서 선수 등록이 가능합니다.

신고선수는 간단한 월봉정도만 받을뿐, 선수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봉계약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신고선수로 성공한 야구선수로는 이글스 전설의 타자 35번 장종훈 선수가 있고,
또, 두산의 김현수 선수가 있습니다.

지명을 못받아서 연습생신분으로 출발하여 성공하는 케이스가 아니라,
신인지명을 받았는데 팀에서 신고선수로 전환했다는 것은...
뭐 거의 팀에서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사실 이래서 프로야구가 재미 있습니다

1순위 선수가 다 성공하면 역전의 묘미가  없겠죠??

류현진이 순리대로 롯데에 갔다면?

하여간 프로야구는 이야기꺼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아오진짜... 진정한 야구계의 철밥통은 이분들이죠...

지명의 대표적인 잔혹사를 보시면...
류현진선수->문학구장에 낙서도 해놨다고 하죠. 자기가 던질곳은 여기라고..... 근데 3루덕아웃에서 던지고있고
(류현진 대신픽한 이재원선수가 워낙 거물급에 당시감독인 조범현감독이 포수덕후라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게다가 토미존수술에 다음년도 김광현선수도있었으니; )
정수빈선수->고교시절때 장학금주면서 키워놓고 두산이 하위픽에 데려갈때까지 방치플레이.. 정수빈선수가 SK전에 이를악물고 뛴다고 하죠.
서진용선수->이번1차 선순데 본인도 프로지명 못받을줄 알고 진로고민하고있었는데 뜬금1픽. 계약금 1억넘게 받고 신고선수의 신화(응?)
이현호선수->이번 두산2픽선수. 본인이 장내 아나운서(?)도 할정도로 SK에 대한 애정을 들어낸 경인지역팜선수, 실력으로도 좌완 빅3급이라 1픽급 전력으로 분류되었는데 SK차례와서 자기 이름 안불리니 얼굴이 굳더군요; 지금 두팬들이 기대하는 신인.

등등 스카우터 잔혹사가 장난이아니죠. 김광현, 최정이야 눈감고 픽해도 당연히 픽해야 되는 수준이니 논외로하고 최근몇년간 상위픽에서 건진선수가 정근우, 정우람 선수밖에없습니다.(정우람선수도 당시 조감독이 폼이 마음에 든다며 적극적인 요청을 해서 2차로 픽한거죠)
게다가 이번 드랩이 워낙 파격적이라 비난여론이 커지자 서진용선수는 타팀에서도 평가가 좋았다.+ 건강하다 드립. 현실은 피로골절..
87, 88 프로 6년차 되는게 팀 막내+커피셔틀하는게 SK의 현실이죠.
진짜 감독님 물러나면 암울합니다.



















서진용 / 야구선수
출생 1992년 10월 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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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단순히 넘어갈 일이 아닌것이 근 5년간 제대로 된 신인지명을 하지 못했다는것은 몇년뒤(한 5~7년쯤) 그 연배 선수들이
서른 전후의 선수로서 전성기를 맞이할쯤 되면 sk에는 제대로된 선수가 없다는 뜻과 동일합니다.
그러면서도 각종 경로를 통해서 스카우트들은 언플만 해대고 있죠.
언제는 즉전감을 뽑기위해서 대졸만 잔뜩 지명하더니 이제는 미래를 보고 뽑았다는 모순적인 발언을 하며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한걸 보면서 한심하다 못해 진심으로 화가 납니다.
감독들은 성적안나오면 책임지우며 잘만 짜르면서 왜 몇년째 누가봐도 잘못된 지명만 하는 스카우트들은 안바뀌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나승현 언제터지나요 흑흑 김수화 넥센에서라도 터지렴 흑흑

















잘되는 집이라 밖으로 안터져서 그렇지 의외로 많아요;
이번에 캐넌은퇴하면서 지타자리에 공백에서 경쟁할줄알았던 MCM과 이재원이 같이 상무에 갔는데 감독님은 그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하죠;
사실 SK팬들은 아시겠지만 프런트가 정말 영감님 안티인가 생각될정도로 참 못해요.
그래도 2군구장 신축확정되서 안까려고했는데 명불허전 슼카우터..













이현호 선수는 좌완 두번째에서 3학년때 성적이확 줄면서 다들 1라운드감이 아니였습니다.
정말 Big 3라면1라운드에 뽑히고도 남았어야 하는게 하죠
















이현호의 경우 3학년때 부진하면서 부상설이 돌았고 거기에 LG의 사전검사 대상중 1인(아마 거부했는지 여부는 자세히 기억이안나긴하지만;)으로 알려진 피해자입니다.
LG가 사전접촉한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1픽급 전력이라는 반증이 되죠.(굳이 1픽감아니면 사전접촉을 할리없으니까요;)
















항상 영감님의 노장선수를 선호한다와 함께 자주나오는 편견(?)인데 2군구장이 있었다고해도 올릴애들이 없었죠...
SK의 상위지명자중 상당수가 1군리그를 밟아본적이 없을뿐만아니라 몇명은 2군에서조차 공몇번던진기록밖에없습니다.
괜히 노망주옹이 각광받았던게 아니죠;









출처





홀더 채택 - 노원도킹책갈피

posted by 공릉역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