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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 11:11
근데 뻘질문이긴한데..
류현진정도면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급 투수인가요?
pgr김태균 관련 글에서는 2~3선발급 이라 본것같은데
지금정도면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급일까요?
일본에서건 미국에서건
어디에서든간에 결국은 적응이 문제입니다
선동열 정민태 같은 대투수도 적응 여부에 따라
행보가 달라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선동열도 그 자신이 말했죠
주니치 가길 잘했다고.. 아마도 요미우리 갔으면 성공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정민태 같은 경우 요미우리에서 거의 등판 기회도 없었죠
류현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적응여부가 성공의 바로미터입니다
류현진의 성격이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일본이나 미국에 진출하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도전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스타일이 달라서 가봐야 알겠지만 제 생각에는 1.5선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르빗슈나 스기우치, 이와쿠마 등의 1선발과 동선상에 세우기에는 조금 섣부른 것 같아서...
(류현진 선수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일단 가면 적응 문제도 있고 하니까 1선발이라고
당장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공만 보면 2선발급인 요미우리의 우쓰미나 주니치의 첸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닝이팅능력은 일본 최정상급 투수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오늘 해설하시는 분이 말하기로는 류현진의 빠른볼도 빠른볼이지만
써클체인지업은 지금 메이져리그에서도
류현진처럼 던지는 투수는 찾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혹사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지만 차라리 지금처럼 1주일 1일 등판 로테이션이라면 지금의 투구갯수를 이해를 해줄수는 있습니다. -_-;;
NPB리그 에이스들도 6선발체제에선 평균투구수가 일반적인 개념을 뛰어넘은 경우가 많아서요.
일본의 사례를 보면 가능할수는 있겠는데 정말 계속 이대로 던지면 남들보다 2~3년 먼저 하향세를 탈것 같아서
항상 불안하고 제발 투구수 관리좀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6인로테이션이라 일주일을 쉬고 나오는데 그럴 경우 120구 이상 던지는 것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류현진 선수는 한대화 감독님이 나름대로 관리를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류현진은 해외에서 뛰는 게 정말 보고 싶습니다.
과연 KBO 최고의 투수가 해외에서 뛴다면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 보고 싶네요.
따라서 류현진한테약한 LG 타선을 상대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다양한 타자들과 많은 경기를 해봐야 해외에 대한 적응이 될꺼라고 봅니다.
그러니 제발 엘지전은 그만 나와주시면 안될까요?ㅜㅜ
우리나라에서 일본야구를 잘아시는분중의 하나가 김성근 감독이라고보는데(실제로 생활도 많이 하셨고)
일본에도 저런선수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뭐 다르비슈나 이와쿠마도 있긴하지만;; 하여튼 일본가면 1선발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더 성장하고 있죠.
글세요
적응문제도 있고 2선발이면 모르겠는데 무조건 1선발은...
달빛이나 이와쿠마 우쓰미보단 아직 부족한게 사실이죠
(달빛이나 이와쿠마가 한화온다고 1선발 꽤찰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우쓰미 선수나 이와쿠마 선수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뭐 다르빗슈선수야 최근 몇년간 1점대를 계속 찍었으니
모르겠지만요 몇년간 꾸준하게 보여준 성적을 놓고보자면
우쓰미 선수나 이와쿠마 선수에 류현진 선수가 전혀 뒤질게 없죠.
리그가 다르기는 하지만요.
특히나 이와쿠마 선수는 WBC때의 모습때매 더욱더 고평가 받는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뭐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대단한 투수이긴하지만
WBC때의 모습과 그해에 리그에서21승에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한게 너무 인상이 깊게 박히지 않았나 싶네요. 그 시즌을 빼고는 2점대도 한번도
못찍어본 선수이지요. 꾸준히 3점대를 찍어준다는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요.
류현진 선수가 적응문제로 첫시즌부터 1선발을 못할것이다 라는데는 동의를 하지만 개인기량이
위의 두 선수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아무리 일본리그 타자들 평균적인 수준이 한국보다 조금 높다라고 할지라도
한국타자들이 일본타자들이랑 비교해봤을때 완전 버로우 할 수준도 아니고요
적응이라는 존재를 빼면 뭐.
일본은 1선발. 미국에서는 4~5 선발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 국보에요 ⓑ
우쓰미야 저도 영 탐탁치 않지만 대망한건 아니고 이와쿠마는 잘하고 있습니다. -_-;; 그리고 KBO->NPB 의 스탯 상승폭과 류현진선수 통산스탯과 올해스탯을 감안해서 보면 대략 NPB 양대리그 통합 10위~15위 급 선발정도로 보이고
상위권스탯의 선수들이 주로 특정팀에 몰려있는 NPB 특성상 하위권팀에가면 1선발도 가능하고, 상위권 팀에가면 로테이션 순서가 2~4번째라고 할지라도 상당히 뛰어난 결과를 보여줄 확률이 매우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NPB/MLB로 가면서 성공의 키 포인트는 슬라이더를 어느정도의 구위까지 끌어올릴수 있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pgr21
류현진정도면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급 투수인가요?
pgr김태균 관련 글에서는 2~3선발급 이라 본것같은데
지금정도면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급일까요?
일본에서건 미국에서건
어디에서든간에 결국은 적응이 문제입니다
선동열 정민태 같은 대투수도 적응 여부에 따라
행보가 달라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선동열도 그 자신이 말했죠
주니치 가길 잘했다고.. 아마도 요미우리 갔으면 성공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정민태 같은 경우 요미우리에서 거의 등판 기회도 없었죠
류현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적응여부가 성공의 바로미터입니다
류현진의 성격이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일본이나 미국에 진출하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도전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스타일이 달라서 가봐야 알겠지만 제 생각에는 1.5선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르빗슈나 스기우치, 이와쿠마 등의 1선발과 동선상에 세우기에는 조금 섣부른 것 같아서...
(류현진 선수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일단 가면 적응 문제도 있고 하니까 1선발이라고
당장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공만 보면 2선발급인 요미우리의 우쓰미나 주니치의 첸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닝이팅능력은 일본 최정상급 투수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오늘 해설하시는 분이 말하기로는 류현진의 빠른볼도 빠른볼이지만
써클체인지업은 지금 메이져리그에서도
류현진처럼 던지는 투수는 찾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혹사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지만 차라리 지금처럼 1주일 1일 등판 로테이션이라면 지금의 투구갯수를 이해를 해줄수는 있습니다. -_-;;
NPB리그 에이스들도 6선발체제에선 평균투구수가 일반적인 개념을 뛰어넘은 경우가 많아서요.
일본의 사례를 보면 가능할수는 있겠는데 정말 계속 이대로 던지면 남들보다 2~3년 먼저 하향세를 탈것 같아서
항상 불안하고 제발 투구수 관리좀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6인로테이션이라 일주일을 쉬고 나오는데 그럴 경우 120구 이상 던지는 것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류현진 선수는 한대화 감독님이 나름대로 관리를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류현진은 해외에서 뛰는 게 정말 보고 싶습니다.
과연 KBO 최고의 투수가 해외에서 뛴다면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 보고 싶네요.
따라서 류현진한테약한 LG 타선을 상대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다양한 타자들과 많은 경기를 해봐야 해외에 대한 적응이 될꺼라고 봅니다.
그러니 제발 엘지전은 그만 나와주시면 안될까요?ㅜㅜ
우리나라에서 일본야구를 잘아시는분중의 하나가 김성근 감독이라고보는데(실제로 생활도 많이 하셨고)
일본에도 저런선수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뭐 다르비슈나 이와쿠마도 있긴하지만;; 하여튼 일본가면 1선발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더 성장하고 있죠.
글세요
적응문제도 있고 2선발이면 모르겠는데 무조건 1선발은...
달빛이나 이와쿠마 우쓰미보단 아직 부족한게 사실이죠
(달빛이나 이와쿠마가 한화온다고 1선발 꽤찰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우쓰미 선수나 이와쿠마 선수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뭐 다르빗슈선수야 최근 몇년간 1점대를 계속 찍었으니
모르겠지만요 몇년간 꾸준하게 보여준 성적을 놓고보자면
우쓰미 선수나 이와쿠마 선수에 류현진 선수가 전혀 뒤질게 없죠.
리그가 다르기는 하지만요.
특히나 이와쿠마 선수는 WBC때의 모습때매 더욱더 고평가 받는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뭐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대단한 투수이긴하지만
WBC때의 모습과 그해에 리그에서21승에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한게 너무 인상이 깊게 박히지 않았나 싶네요. 그 시즌을 빼고는 2점대도 한번도
못찍어본 선수이지요. 꾸준히 3점대를 찍어준다는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요.
류현진 선수가 적응문제로 첫시즌부터 1선발을 못할것이다 라는데는 동의를 하지만 개인기량이
위의 두 선수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아무리 일본리그 타자들 평균적인 수준이 한국보다 조금 높다라고 할지라도
한국타자들이 일본타자들이랑 비교해봤을때 완전 버로우 할 수준도 아니고요
적응이라는 존재를 빼면 뭐.
일본은 1선발. 미국에서는 4~5 선발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 국보에요 ⓑ
우쓰미야 저도 영 탐탁치 않지만 대망한건 아니고 이와쿠마는 잘하고 있습니다. -_-;; 그리고 KBO->NPB 의 스탯 상승폭과 류현진선수 통산스탯과 올해스탯을 감안해서 보면 대략 NPB 양대리그 통합 10위~15위 급 선발정도로 보이고
상위권스탯의 선수들이 주로 특정팀에 몰려있는 NPB 특성상 하위권팀에가면 1선발도 가능하고, 상위권 팀에가면 로테이션 순서가 2~4번째라고 할지라도 상당히 뛰어난 결과를 보여줄 확률이 매우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NPB/MLB로 가면서 성공의 키 포인트는 슬라이더를 어느정도의 구위까지 끌어올릴수 있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pgr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