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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17. 09:29
이게 사실이면..
이자식들 일부러 태업했다는거 아냐??
아놔..
이런넘들을 내가 응원하고 있었다니
어처구니가 없네...
오늘 주전들 보니까
이대형 빼고 전부 2군 아니면 후보들이었는데...
누군지 대충 의심은 가는데..
감독이 밝혀서 트레이드를 하던 2군에 계속 쳐박던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다.
결국 이 사태를 푸는 해법은
불만을 가진 선수들을 빼고 , 나머지 선수들로 승리를 해야 한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마인드를 없애야 한다
이것을 잘하는 팀이 sk 김성근감독이다
그는 선수가 근성이 없으면 몇년이라도 출전 안 시킬 기세이다
이것이 가능한 것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하니까 가능한 것이다
과연 엘지가 대안선수들을 가지고 승리를 일구어 낼까
정말이지
계속 이기기만을 기도해 본다
야구는 철저히 멘탈스포츠다
이기려는 마음이 없는 선수는 잘 할 수 없는 것이 야구다
먼저 야간훈련하겠다고 자청해도 모자랄 우리 고참님들께서 집단반발..헐..
고참중에 제대로 역할중인 고참은 거의 없는걸로 아는데..
앞으로10년 더 꼴지하고 팬들 다 떨어져나가서 엘지직원들 관중으로 동원해야 정신차릴려나.
감독님 권한으로 반발하는 사람들 죄다 2군 보내고,
2군의 파릇파릇 자라나는 유망주들이랑 무한경쟁 시키자구요.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fa선수들을 사대는 엘지를 보면 정말 이상하다
2군을 키우면 좋으련만....
엘지 선수들은
정신이 글러먹었네요...
프로 선수면
결과가 시원치 않으면 책임을 져야 하고
연습과 노력을 배로 하겠다는
독기가 품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좋게 볼 수가 없네요...
야간 훈련에 불만이면
그 시간에 도대체 무얼하려는 걸까요???
외부에 알려진 대로
엘지는 게임 끝나면 나이트 타임이라던데,
야간 훈련 때문에
나이트 타임이 사라져서
불만을 표출하는 건가요???
엘지란 팀이
언론플레이 해대길래
쪼금 바뀌나 했더니,
얘네들은 꼴지를 더 해봐야
정신 차리지 싶습니다.
아니, 정신이라두 차리면 다행이겠어요.
한 가지 더...
분명 엘지팬들은 선수들 편들 껍니다.
하지만,
엘지팬들이 확실히 알아야 할 건,
박종훈이 무너지면
엘지에겐 미래가 없다는 겁니다.
박종훈이 이상한 게 아닙니다.
정상적인 지도 방식이
이상한 엘지 팀에 먹히는 않는 겁니다.
꼴찌를 밥 먹듯이 하면서도 스타의식에 젖어 있는 엘지선수들
서울 팀을 몇개 더 만들어야 정신차릴까?
아예 서울시 행정개편할때 개편한 구마다 하나씩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이 기사를 읽다보니 94년 OB 선수들 집단 이탈 사건이 떠오른다.
흉흉한 감독의 구타 + 선수들 탈영(?) 사건 이후 OB는 감독, 고참 줄줄이 모가지가 날아갔지.
당시 신인3총사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한 LG팬들에게 OB팬들이 얼마나 병신 취급을 당했던지..
그래도, 이 사건을 계기로 팀을 싹 갈아 엎은 OB는 95년에 우승이라는 대반전을 이뤄냈다.
근데, 좋은게 좋은거라며 진상을 은폐하고 언플 잘하기로 소문난 LG는 이번 사태를 과연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LG에서 그럴 일이 일어나기는 어려울것 같다. 헤헤헤. 미안하지만. 히히
이러다가, 10연패쯤 하면 시즌중임에도 불구하고 전지훈련이라도 떠날 기세구만. 하하하.
웬지 올해 두산이 우승할 것 같다.
역시나 경험만큼 좋은 선생님은 없는 듯
엘지구단도 이런 저런 경험을 더 해야 할 듯 합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