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0. 5. 14. 20:11

하.. 생각의 깊이가 남다른 사람이다.

정말 그 사고에 박수를 보낸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평생동안 공부해야 하는 거랬지.

부디 공부의 결실 잘 맺으시고 원하는 바 다 이루시길..

러시아에서 돌아와서 강연을 했다는 장소가 보육원, 소년원 등이라는 점이 더 와닿는 멋진 분.


















러시아어를 4~5개월 독학
하버드 공공정책대학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우리나라에 정말 귀한 인재군요.














고산씨와 이소연씨의 태도를 두고 논쟁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분명 이소연씨의 태도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습니다. 한 개인으로 본다면 완벽했습니다.

처음 보는 우주의 신비함을 마음껏 즐기고 만끽했으니까요.

실제로 화면상에 비친 그녀의 얼굴은 무중력에 의해 부풀기도 했지만 만면의 미소만은 또렷했습니다.

아주 흡족한 모습이었습니다.

돌아오고 나서도 CF도 촬영하고 우주에 다녀온 소감을 미사여구 덧붙여가며 방방곡곡 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례비 두둑하게 받는 건 말씀 드릴 필요도 없죠. 만약 선자리를 통한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 역시 훌륭한 결과를 이끌 것입니다.

베일에 쌓인 우주의 신비가 한꺼풀씩 벗겨질때마다 메스컴은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기억할 테지요.

또, 얼마가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으로써 아들딸 손자손녀 후세에 길이길이 이름을 남길테지요.



반면에 고산씨는 어떻습니까?

다 잡은 고기를 방생한 꼴 아니, 다 잡은 고기를 풀 숲에 던진 꼴입니다.

그 이후로 많은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아야했고, '오지랖 넓은 바보' 혹은 '21세기 우주스파이' 정도의 인식 속에서 그나마도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이소연씨의 이익이 고산씨로부터의 반사이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가 쥘 수 있었던 엄청난 것들을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문제는 태도입니다.

개인적인 차원으로써의 우주인이 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서 흰수건을 던진 고산씨. 그는 우주에 가는 것에 대해 한 국가의 입장에서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개인 우주여행자와 같은 취급은 국가인 그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반대로 이소연씨는 한 개인으로써 우주에 다녀오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순응했습니다.

누구를 욕하겠습니까?

그야말로 마인드의 차이에서 파생된 일일 뿐입니다.

다만 저는 이소연씨를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라고 부르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저는 그녀를 이렇게 부를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관광객 이소연' 이라고.













고산 : 뭔가를 배우고 싶었다. 비싼 돈 주고 우주 관광을 갈 수 없지 않은가.
이소연 : CF 광고 찍어서 돈 많이 벌거에요. 최초잖아요.
국비로 250억 짜리 우주관광.... 그걸 개인적인 욕심으로 채우려는 사람과 국가적인 차원에서 생각하는 사람의 차이...
예전에 중국에서 처음 우주선을 발사할때 그 탑승자가 이런말을 했다.
"내 생명이나 내 안위는 다음 문제다. 내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 실험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다."
대한민국 서커스천국














어처구니없어서 다시 쓰네요 몇몇 분들이 고산씨 자랑스럽다하는데
군대이야기로 썻더니 태클거셔서 다시 쓰겠습니다.
일급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을본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것입니다.

참고로 러시아 항공우주국이든 미 항공우주국이든간에 국가 이득에 반하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입니다
그것을가지고 우리나라를 위했다고 포장하다니요
이걸 납득하는 사람들은 제가보기엔 좀 생각이 짧은것 같습니다.
돈을 얼마를 냈든간에
우주비행사 프로젝트 또한 당연히 경험많은 러시아 우주국 입장에서는 '보고배우는 취지' 가 더 강력한 것이 맞았습니다.

항공우주는 군사적기술과 관계가 깊습니다.
그것을 탐닉했다는건 국가적 기밀을 빼돌리려했다는것과 같습니다.
우리나라 우주국 완전 걸음마 수준이었고 러시아의 우주항공 기술에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돈 260억 냈기 때문에 국가 기밀인데도 한국위한다고 생각하고 봤다??????
봐도 된다고 했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솔직히 보지말라고 분명히 이야기했는데도 봤다는거고
군사적 기밀 들춰봐서 우리나라 이미지 깎아져있는 상태에서
'다행히'

다른 우주인으로 교체된것만으로도 안심해야합니다. 아예 제외 시키지 않은것만해도 다행이지요.
이런 상황에 그것을 탐독해서 우리나라에 이득이 되려했다?...
제가보기엔 이건 전부 핑계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
도대체 걸음마적인 지식만을 믿고 일급 기밀 취급을 받는 책을 탐독해서
우주선 조종이라도 하시려 했었나요?

우리나라를 위해서가아니라 단지 '국제적 도둑질' 비슷 한 것을 한 것 뿐입니다.
러시아 입장에서 고산씨는 군사기밀을 도둑질 할려했던것과 비슷합니다.
이제와서 러시아에 사과는 못할망정 우리나라를 위해서였다?..
일본이 독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서 일본을 위한다는것과 다른게 무엇입니까?












이소연 옹호하는 애들은 뭐냐? 걔가 잘못이 없다고? 세금으로 우주관광 갔따와서 CF찍어서 집사고 싶어여~ 하는게 제정신이냐? 최소한 한국의 '우주개발을 위해 일하겠다'

이런 립서비스라도 해줘야 정상아냐? CF찍고 싶다 이런거 루머 같지? 난 직접 봤어. 옹호 할걸 옹호해라..













이 논란의 주범은 단순 우주관람차원을 마치 진짜 우주인을 선발하는 양 기획하고 광고하고 방송한 씨방새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참가자나 이런 단어를 써야지 진짜 한국최초의 우주인을 선발한다고 과대과장 방송을 했으니 그 반대급부가 이리도 큰것이다.....

내 알기로도 러시아 우주센터에서 재벌들 참가비주면 소유즈우주선 탑승해서 우주관광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었는데 계속 우주인 우주인 거리니 에휴....암튼 원죄는 씨방새













음.. 자존심이라..

계약을 그렇게 했다면 일단 지키고 그렇게 계약을 한 한국정부를 탓해야 맞는 것이죠.

계약서에 고산씨가 직접 서명하셨을 겁니다.

그건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이죠. 계약내용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으면 서명을 하지 말았어야 했고 서명하기 전에 다른 분께 양보를 하거나 문제를 제기했어야 했습니다

서명한 후에 문제가 생기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느니 쑈를 하는 것처럼 느꼈다느니...

이건 그냥 패배자의 변명일 뿐입니다.













이소연씨는 자기자신은 우주관광객이 아니라고 스스로믿고싶었겠죠.

그게 자기자신한테 도움이되고 자기자신을 포장할 수 있는 유일한거였을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위에글을 보면 마소직원도 돈을 내고 우주관광객으로 간거와 같은 훈련 같은생활을 같은 취급을 받고 이소연씨도 대한민국의 세금으로 같은 훈련같은 취급을 받았지 마소직원과 이소연씨가 다른점하나는 마소직원은 자기돈을 냈고 이소연씨는 우리가 돈을 내줬다는거 밖에는 다를게없네요.

하지만 고산씨는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최선을 하신겁니다.

그런 취급 그런 대우를 알았기에 세금으로 그런 관광객으로만 다녀오기 싫었기에 우주인이되기 위해 외줄타기 선택을 하신겁니다. 그것도 이소연씨와 고산씨의 차이라면 차이겠지요













고산씨의 마음은 이해하지만...그가 했던 행동이 옳았다고 보이진 않는다.
만약 예를 들어...생전 음식이라고 만들어 본 적도 없는 이가 식당을 차리겠다고 돈을 주고 100년 역사의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켜놓고는 주방을 기웃거렸다고 생각해보자...
주방에는 100년간 이어온 그 식당만의 고유한 비법이라던지...노하우가 있을텐데...
단순히 가족의 대표로 와 자기 자신과 가족이 할 식당을 번성하게 하기 위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러시아는 우주선을 띄우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 돈이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들 스스로 그 결과물을 얻었다.
단순히 국가를 대표했다고 하여 모든 것이 옳다고 할 순 없는 것이다.
우리들의 눈으로는 그는 나라를 위해 위험을 감수한 사람처럼 비춰질지 몰라도...
러시아인들의 눈에는 한낱 주방을 기웃거리는 염탄꾼에 지나지 않으니까 말이다.
진짜 그가 나라를 위했다면 자존심을 내세우며 알아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우러러 보게끔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다.
실력이 모자라 실수하고 넘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정말 부끄러운 것은 모자란 실력을 감추고, 실력보다 더 큰 처럼 자기 자신을 포장하는 것이다.
우리의 우주 공학 수준이 그 정도였다면...그 정도에서 만족하고 그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정답이다.



출처
네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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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릉역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