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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 15:08
난..너의아빠때메 힘들어하는
직장인, 국민 중 한명이다
징징대지마..
니눈엔 아빠가 국회위원으로 밖에 안보이냐?
그렇게 한없이 불평만 하다가 니가 누리고 있는거 한순간에 없어질 수 도 있어
순간순간 감사할 줄을 알아야지
남들은 천원한장에도 벌벌떨면서 살아
알바하는거 대단한거 아니다
니 아버지가 벌어오는 돈이 더러운 돈이라고?
그래, 더러운 돈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돈을 너에게 주는 아버지의 마음은 더러운게 아니야
말 똑바로해
그리고 아버지를 똑바로봐.
니가 이렇게 사람들한테 대놓고 욕할만큼 키우지 않으셨을껄?
진짜 한심해보인다.
부모를 감싸고 사랑하는 말은없고, 욕이나 하고 있으니 ㅉㅉ
정신차려라
아, 그리고 사람은 다 자기 주제에 맞게 분수에 맞게 사는거야
누릴껄 누리고 있으면 감수할것은 감수하면서 사는게 올바른거다.
사람들이 복에겨웠다고 하는소리가 기분나쁘면
아버지가 그렇게 싫으면 집나와서 한번 살아봐.
넌 너네아빠땜에 힘들지?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은 안면도없는 너네 아빠 같은사람들 때문에 힘들단다..
넌 잘먹고 잘살기라도 했지...
대다수의 국민들은 뭔 잘못이 있니..
아들 하나, 딸 둘인 국회의원 찾으면 되는거구만.
그 중에 아들과 큰딸은 외국유학, 작은 딸은 국내대학..
별로 어렵지 않게 찾겠군.
자~ 다들 출동!!